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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비로봉

미륵1 2017. 6. 5. 18:05

치악산 비로봉

 

언제 : 2017.06.04

누구랑 : 두바퀴 사랑

어디서, 어디로 : 강림면 부곡탐방센터, 비로봉, 곧은재 원점회기

 

치악산 부곡탐방길 비로봉 코스는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등산로를 정비하고고                 2016년 10월에   개방하였다.

비로봉은 고도 1290m로서 부곡탐방센터에서 약 4.6km이며,

완만한 경사로에 20~50m정도의 데크계단이 4곳이며,

등로는 원시림으로 이루어진 트래킹보다 워킹에 가깝다.

단지 대중교통편이 불편한 점과 주차장이 좁다는것(승용차 약25대)과 버스진입은 불가하다.

버스는 부곡1리 간이주차장이 있으며, 탐방센터에서 약 1.2km아래 위치하고 있다.

 

좋은 산은 공기도 좋다.

이곳 탐방로에 걸맞는 말이다.

좋은 공기는 맑은 산소가 듬뿍 녹아있어 치유의 백약보다 좋은 천연약재다.

물에 미네랄이 있듯이

공기에도 미네랄인 피톤치드가 있다.

등산은 활발한 몸 운동으로 체온을 높이고,

호흡 폐활량을 크게하여 산소공급량을 늘리고

높은 체온으로 몸속의 노폐물을 산화시키고

피톤치드는 노페물과 혼합되어 몸밖으로 배출시키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좋은 산을 4시간 이상 산행하는 산꾼은 부종이 없으며,

피부는 거무스름해도 윤기가 나고,

매사(昧事)에 힘이 있어 행복하다.

 

 치악산 최고봉 비로봉(1288m)

 국립공원 중에 유일한 돌탑으로 유명한 명산입니다.

 힐링, 치유의 산으로서 서울에서 2시간이내 접근이 가능한 산

 

 치악산 부곡탐방 안내센터입니다.

 부대시설은 열악하지만 청결합니다.

 

 

 

 부곡탐방로 큰무래계곡, 비로봉과 곧은계곡, 곧은재 분기점

 탐방센터에서 약300m지점

 

 

 

 모든 길이 숲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적당한 빛의 투과로 명암과 조도가 잘 어우러진 등로입니다.

 

 큰무래계곡을 벗어나 안부로 오르는 데크계단입니다.

 

 안부에 도착할 때까지 돌부리가 없는 순수 육산이며

 아래쪽에서 불어오는 그 바람은 좋은 바람, 고마운 바람입니다.

 

 1004(천사)봉을 오르는 3번째 데크계단입니다.

 

 

 1004(천사)봉 전망대입니다.

 부곡 탐방센터에서 비로봉 구간의 절반위치입니다.

 이 곳에서 우측으로 비로봉, 좌측으로 쥐너미재, 곧은재, 향로봉, 남대봉등을 조망할 수

 있는 치악산 최고의 전망대며,

 비로봉까지 산행중에 4곳의 핼기장이 있다.

 

 

 

  시원한 밀림같은 등산로가 약 2.0km이어지며,

 이 높은곳에 이런 힐링의 길이 있다는 것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선바위다.

 비로봉까지는 약500m는 약경사로와 핼기장과 데크계단이 있다

 이 곳까지 약 4.0km를 진행하는 동안 바위같은 바위를 만난것이 처음이다.

 

 

 두번째 핼기장에서 조망한 비로봉입니다.

 

 

 

 

 비로봉까지 이어지는 데크 계단이며,

 약 50m만 오르면 바로 치악산 최고봉인 비로봉 정상이다.

 

 

 비로봉에서 바라본  하늘이다.

 바다에는 배가 있다면,

 하늘에는 구름이 있다.

 

 

 치악산의 랜드마크 돌탑이다.

 어쩌면 치악산에 오르는 이유를 묻는다면

 10에 9은 돌탑을 보기위해서라고 말할 것이며

 10에 3은 두손을 합장하고 소원을 빈다.

 

 

 

 

 

 

 

 

 비로봉에서 곧은재를 잇는 약 4.8km 거리 또한 힐링이다.

 산에는 흔한것이 돌이다

 하지만 돌같은 돌보기는 어려울만큼 시원한 등산로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산행길이다.

 

 

 

 

 

 곧은재(곧은치고개)다.

 여기서는 원주시 방면의 곧은재 탐방 지원센터와 부곡 탐방 지원센터로 하산 할 수 있는

 갈림길이다.

 강림면 부곡리 방향 약 4.1km,

 원주시 행구동 방향 약 2.2km

 부곡리 방향 곧은계곡은 그동안의 길보다 약간의 너덜이 이어지는 하산길이지만 계곡의 물소리와

 함께 할 수 있어 시원하고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