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겨울기행
언제 : 2019.01.17
누구랑 : 두바퀴 사랑이랑
어디서 어디로 : 어의곡리, 비로봉 천동리(약 12km, 6시간)
소백산 바람 맞으로 가자.
연중 사계절중 한 계절인 겨울
겨울의 진미는 추위다.
겨울의 멋과 맛
멋이란 눈과 산고대요
맛이란 칼바람이다.
멋과 맛의 산 소백산
겨울의 멋 눈과 산고대
겨울의 맛은 소백산 바람이다.
눈이부시는 산고대의 멋
뒷골이 아프도록 아린 칼바람의 맛
아랫도리를 희어감는 호미걸 맛
얼어죽을 수도 있다는 맛
이 맛을 보고 살아있다는 것은
아직 살아있네
소백산이 참 맛잇네
또 다시 맛보고 싶네
맛에 중독되는 산
소백산입니다.
소벡산 비로봉도 매서운 바람에 산고대가 붙었어요
어의곡리 소백산탐방로 입구 & 소백산 정상 비로봉
산고대 전경
소백산 비로봉 & 천동리 전경
소백산 주목군락 산고대의 진미는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