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 송지호여행
언제 : 2019.03.23
누구랑 : 두바퀴 사랑이랑
어디 어디 : 송지호 둘래길, 왕곡마을, 옵바위, 속초해수욕장
강원도 영동은
언제봐도 청명하고 깨꿋하기에
사람사는 천국인가 싶다.
푸른바다
넘실되는 파도
하얀 물거품
밀려왔다
밀려가며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는
동해바다
언제나 머물고 싶은 곳다.
송지호
곱고
아름답고
하얀 백조가 있는 곳
동해안 일출
언제나 동이 트면
태양이 솟오르는 곳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신조(新朝)
송지호 둘레길과 왕곡마을 워킹
공현진 옵바위(수뭇개 바위)
바닷가 외로운 곳에 우두커니 서있는 갯바위
파도가 있어 심심하지 않은 곳
파도가 부서져 가려운 곳을 긁어 주고
파도가 말하고
바위가 들어주며
주고받는 아름다운 대화
철~~~~석
쏴~~~~~~~~악
서로를 위로하고 달래주며
네가 있어
내가 아름답고
동해가 아름다운 것
송지호 둘레길 전망대
소나무 숲 속 진달래
진달래와 소나무는 짝이다.
연분홍색 진달래는 푸름이 없고
푸른 소나무는 연분홍이 없기에
봄이면
소나무와 진달래
연인 같은 짝이다.
백조가 놀고 가는 호수
송지호
살아 있는 듯한 고니
함께 하기 좋은
송지호
소나무 숲 길 시원한 바람
오늘을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게하는 곳
송지호
속초해변
도심 속 바닷가
놀고 먹을 수 있는곳
맛난 것 먹고
노닐고 싶은 곳
동해 바다
속초해수욕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