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북설악 상봉

미륵1 2019. 11. 3. 21:15

 북설악 상봉

 

 언제 : 2019.11.02

 누구랑 : 두바퀴 사랑이랑

 어디서 어디로 : 화암사, 성인대 삼거리(1), 상봉(4), 화암재(5), 샘치골,

                         화암사(3)(소요시간 8시간)

 

설악산은 남설악, 설악, 북설악으로 분류한다.

미시령 기점 남쪽이 설악산, 북쪽이 북설악이며

한계령 기점 남쪽이 남설악, 북쪽이 설악산이다.

 

북설악은 미시령에서 진부령 구간으로

금강산에 가깝다는 이유로 금강산으로도 불리며,

3개의 봉과 2개의 고개가 있으며

3개의 봉으로는

상봉 1244m, 신선봉1217m, 마산봉 1207m이고

2개의 고개는 화암재, 대간령(큰새이령)이있다.

 

상봉(1244m)은 3개봉 중에서 가장 높고 

산행 난이도가 상급이며

비탐방으로 분류 관리하고 있다.

원점 산행이 가능한 코스로는 화암사 기점으로 화암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성인대를 경유, 미시령 길과 합류되는 샘터 삼거리, 상봉, 화암재, 샘치골,화암사 주차장으로       원점 회기가 가능하다.

 

북설악 상봉의 산행 길은 조망이 최상이다.

성인대를 비롯하여 달마봉, 울산바위 등을 내려다 볼 수 있고

멀리 대청,중청 등 미시령 옛길이 실 타래같은 구불구불한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오고

사방이 내려다 보이고, 올려다 보이는 상봉길에서

설악의 아름다운 모습을 조망하기에 딱이다.

 

화암재, 샘치골의 단풍

   

    화려한 단풍이 한잎한잎 낙옆으로 떨어지는 날

    바삭바삭 낙옆 부서지는 소리는 가을

    윙윙 불어오는 찬 바람소리는 겨울

    오늘은 두 계절의 달콤하고 아름다운 맛과

    새찬바람의 찬 겨울맛이며

    높이 올을 수록 겨울에 가까워지며

    가을이 저물어져갑니다.     

 

 

                   

 화암사 입구에서 상봉까지의 고행길에서 얻은 아름다운 모습

 

 

상봉 모습

    좌측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는 능선으로 3번째 봉우리가 상봉이다.

 

 

화암사 전경

     화암사 수바위는 보는 위치에 따라 그 모습이 다르다

     지금 보는 수바위는 두꺼비 형상으로 보인다.

 

 

성인대와 울산바위를 내려다 본 풍경

 

 

 

 

 

 

 

 

                         

 통천문 구간

                         이곳은 겨울이다.

                         찬바람으로 낙옆은 지고 앙상한 나무가지 사이로 새찬 바람만 불어온다.

 

 

 

 

 

 

 

 

 

 

                       

 통천문

                        상봉을  오르기 위해서 통과해야 한다.

 

 

 

 

 

 

 

 

 

 

 

상봉에서 조망되는 설악풍경

   미시령 옛기이 추억으로 간직되는 풍경이 이체롭다.

 

 

 

 

 

 

 

 

 

 

                   

 상봉 정상(1244m)

 

 

 

 

 

 

 상봉에서 조망되는 설악산

 

 

              

               꽃보다 아름다운 샘치골단풍

 

 

 

 

 

 

 

 

 

 

 

 

 

 

 

 

 화암사에서 조망된 수바위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초, 고성 자전거 여행  (0) 2019.11.24
화암사 샘치골 계곡  (0) 2019.11.03
설악산 울산바위  (0) 2019.10.27
한라산 단풍 2  (0) 2019.10.24
한라산 단풍 1  (0) 2019.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