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설악 신선대
언제 :2020.02.14
누구랑 : 두바퀴 사랑이랑
어디서 : 금강산 화암사, 수바위, 성인대, 신선대, 화암사 (원점회귀 약4km 4시간)
설악산은 2월 15일부터
일찍이 겨울눈을 많이 먹어서
식곤증으로 봄 잠에 들어갔다.
설악산도 다이어트중
그 옛날
엄청난 눈으로 눈 사테가 있었어도
탐방금지는 없었다.
폭설이라는 비명에
공룡능선에 빗장을 걸고
설악의 준엄한 비경
설경을 맞 볼 수 없게 빗장으로 문을 닫더니
급기야
일찍이 탐방불가
법과 규정에도 없는 안전을 빌미로
설악산국립공원은 문을 닫아버렸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탁상행정
길을 열어주는 것이 업무인 관리공단의 어처구니
개탄을 금할 수 없다.
**호 트라우마
도전정신의 발목을 잡고
미래의 산악인의 꿈을 꺾어버리는
안일한 행정
미래가 보이지 않는
소극적인 안일함
역동적 강인함이 좀 먹어가는 행정
성인대, 신선대를 간다.
이곳도
지방산림청에서
통제 현수막
진입시 10만원 과태료
속초 대명리조트
델피노 정원의 아름다운 울산바위
정원에는 울산바위와 잘 어울리는 그리스 고대신전같은 조형물이 울산바위와 조화가 된다.
2월14일 풍경
2월16일
속초 대명리조트
델피노에서 조망되는 울산바위와 설악의 설경
성인대 신선대의 낙타바위
이국적인 지형에 설악의 미가 조망되는 아름다운 곳
바람이 없는 날이면 천국이요
신선이 노는 기분을 제현해 볼 수 있는 멋진 곳
금강산 화암사를 기점으로 수바위, 시루떡바위, 성인대로 오르는 힐링 트래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