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꽃따라 길따라

미륵1 2020. 4. 8. 18:26

언제 : 2020. 03.31

누구랑 : 두 바퀴 사랑이랑

어디서 어디로 : 영랑호, 속초해수욕장. 설악산 소공원, 낙산해수욕장. 양양 쏠비치 왕복

 

코로나 19

두문불출

몸이 굳어가고

마음이 암울해지니

몸이 내 몸이 아닌듯하여

탈출을 결심하고

청정지역 속초, 양양으로 라이딩

조용한 금 빛 모래밭

진록색의 소나무 숲에서 불어오는 솔바람

검푸른 바닷물이 밀려오니

푸른 바다 하얀 파도가 넘실대는 해변

코로나로 인적은 없고

바람소리

파도소리

따뜻한 봄 햇살

새하얀 봄의 전령사 벚꽃

길 따라

꽃 따라 

달려가는 행복

나만의 행복이 이런것이가

건강하다는 것 

감사할 뿐

 

영랑호수의 하얀 벚꽃과 하얀 눈을 써고있는 설악산의 아름다운 조화  

 

영랑호수와 설악산이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풍경이 자연의 경의로움에 감탄한다.

 

7번국도 설악항 해맞이공원에서 설악동 설악산입구까지 약8km의 진입로에 벚꽃이 설악산과 조화되어 더욱 아름답다. 
양양 낙산해수욕장과 대명리조트 쏠비치의 환상적인 아름다움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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