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공룡능선
♥ 언제 :2020.10.07
♥ 누구랑 : 두 바뀌 사랑이 홀로
♥ 어디서 어디로 : 설악동 소공원. 천불동 계곡, 신선봉, 마등령 원점회기
공룡능선
설악의 신비를 간직한 아름다운 능선
길이 험하고
높고 깊은 능선이 반복되고
귀암괴석의 웅장함이 신비하고
바위와 바위 사이에 꽂혀 있는 단풍
모든 것이 아름다워
바위에 올라앉으니
이마에 흐르는 땀이 가을바람에 식고
발아래 솟아오른 바위
올망졸망
쪽빛 하늘에 뭉게구름
쪽배처럼 바람에 흘러가니
산 아래 계곡에 안개가 용솟음치니
콧노래가 절로 흘러나오니
모든 것이 아름답고
모든 것이 신비하니
설악산이 공룡이다.
▶ 천불동 계곡 대표
오련폭포와 천당폭포, 층층폭포
섬섬옥수 같이 단풍이 바위틈에 피어 있어 아름답고
맑은 물이 흘러내리니
물소리 반주삼아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 설악산 전망대 신선봉
올려다보는 대청봉
내려다보는 용아장성
병풍처럼 펼쳐진 1275봉의 기암괴석
그 아래 범봉과 7형제봉, 천화대
멀리 아련히 울산바위
대청봉에서
동쪽으로 뻗어나가는 화체능선
서쪽으로 뻗어나가는 서북능선과 대승령, 안산 능선
설악의 속내를 들여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신선봉이다.
▶ 1275봉
조망하는 방향에 따라 변화무상
전면 조망
장대하고 장엄하다.
▶ 뒷면에서 조망되는 우측 1275봉과 좌측 기암괴석
▶ 1275봉 쉼터에서 조망되는 큰 새봉과 1279 나한봉, 마등봉 전경
▶1275봉에서 조망되는 신선봉과 기암괴석 전경
▶ 큰 새봉 마르금에서 조망되는 1275봉 전경
▶ 나한봉에서 내려다본 가야동계곡과 구름 사이로 보이는 안산 전경
▶ 마등령 새존봉 아래 전망대
공룡능선과 1275봉의 기암괴석의 장엄함이 구름 속으로 사라진 풍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