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설악산 횡단

미륵1 2020. 11. 6. 10:11

♣ 용대리에서 설악동

 

♥ 언제 : 2020.10.31

♥ 누구랑 : 두 바퀴 사랑이랑

♥ 어디서 어디로 : 용대리, 백담사, 오세암, 마등령, 비선대, 설악동 (약 8시간)

 

설악산 횡단

백두대간의 종단이 아닌

인제군과 속초, 양양 횡단

횡단 가능 지역

→ 저항령(백담사, 길골, 저항령, 저항령 계곡, 설악동)

→ 마등령(백담사, 영시암, 오세암, 마등령, 비선대, 설악동)

→ 무너미고개(백담사, 영시암, 수렴동 , 봉정암, 소청, 희운각, 무너미, 천불동 계곡, 설악동)

→ 대청봉(장수대, 대승령, 서북능선, 중청, 대청봉, 오색)

하지만

저항령은 출입제한 구역으로 지정관리 중

등산로가 명확하지 않아 조난 위험

 

설악권역을 단일권역으로 묶어

빨리 순환대중교통이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

 

오늘은

마등령 횡단에 나섰다.

용대리에서 셔틀버스 이용(06:00~20:00 약 30분 간격) 

백담사에서 트래킹

오세암까지 약 3시간

마등령까지 약 4시간

비선대까지 약 6시간

설악동까지 약 1시간

휴식시간 약 1시간

합이 약 8시간 소요

 

설악산 운무가 걷히고

단풍이 낙엽 되니

산너머 나뭇가지 사이로 햇님이 방긋

맑은 햇살에 빛나는 설악

설악산 속살이 뽀얗다.

늦가을 선선한 날씨

마음은 귀털

가벼운 발걸음

아름다운 풍경

즐거운 여행

오늘이 기분 좋은 날이다.

 

▶ 용대리 셔틀버스 주차장

    떨어지지 않은 단풍과 운무의 조화

    아름다운 풍경

 

▶ 백담사

   넓은 계곡에 천만탑이 세워졌다.

   삶이 지친 고단함을 위로받고

   삶에 보탬이 되어주십사

   돌 하나 주어 쌓아 올리며

   한 단에 한 가지씩 소원을 담았을 것

   부디 

   소원성취하시길

   지나가며 빌어본다.  

찾아주지 않아 인적이 드문 ㅇ골

마등령

   설악의 찐 찐 찐!!!

   1275봉과 범봉등 웅장하고 화려한 뽀얗풍경

설악동 소공원

    지금이 단풍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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