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뉴질랜드 여행

미륵1 2025. 3. 5. 16:15

♣ 통가리로 산(1968m)  트래킹 10일 차

 

♥ 언제 : 2025.02.25

♥ 누구랑 : 두 바퀴 사랑이랑

♥ 어디를 : 뉴질랜드 북섬 통가리로 산  트래킹, 약 19km, 7시간 소요

 

 

 

통가리로 국립공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4번째 지정 등록되었고

국립공원에 소속된 루아페후산(2,797m), 나우루호산(2,287m), 통가리로산(1,967m)의

고봉이 있으며,

모두 활화산으로 수증기가 솟아나고 있고, 화산 활동징후를 철저히 감시하는 시스템을

구축되어 있어 안전하게 트래킹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망가테포포 주차장에서 출발 약 730m의 고도를 완경사와 급경사를 오르면,

사우스 크레이터(1,660m)의 아부에 쉼터를 지나 넓은 화산분화구 안으로 들어간다.

정반같이 넓은 분화구를 지나 급경사와 거센 바람을 맞으며 약 220m를 오르면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의 최고점 레드 크레이터(1,886m)에 도착한다.

붉은 절벽의 협곡과 에메랄드 레이크의 아름다운 풍경이 조망되고 주변을 돌아보며 지나간다.

3개의 에메랄드 호수 주변에는 활화산의 징후라할 수 있는 수증기가 솟아오르고 있으며,

또 하나의 넓은 분화구를 지나면 블루 래이크(1,725m)의 호수를 조망하게 되며,

약 950m를 내려가는 하산으로 케테티히 주차장에 도착으로 트래킹은 종료된다.

레드 크레이터를 중심으로 우측으로는 나우루호에(2,287m)봉우리와 통가리로(1,967m)

봉우리로 화산분화구가 있는 고봉이 솟아있다.

통가리로봉우리 분화구는 1975년에 폭발했다고 한다.

 

 

▶ 망가테포포 주차장에서 출발 (고도 1,150m)

     화산 산의 특징

     화산폭발로 인한 화산재는 망가테포포 덜어지면서 평지를 이루었고,

     바람이 불어오 방향인 케테타히지역은 급경사의 지형을 만들었다.

     망가테포포지역은 완경사로 우리네 제주도에 곶자왈과 비슷한 지형이다.

 

▶ 첫 이정표

     소다 폭포와 퉁가리로 알파인 크로싱의 삼거리 (약 1,400m)

     소다폭포는 조망 후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서 여기까지가 완경사였다면

     여기서부터 사우스 크레이터까지는 급경사에 가까운 오르막이 시작된다.

 

▶ 사우스 크레이터 정상

     넓은 정반같은 원형의 화산 분화구는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이었다면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의 최고점 레드 크레이터는 약 220m를 오르는 급경사에 찬바람이 

     몰아치는 악마의 구간이었다. 

 

▶ 레드 크레이터 정상(1,886m)이다.

     강풍을 조심해한다.

     풍속 60km/h이상이면 통제되는 위험한 구간으로 이곳에서 내려다보이는 화산절벽은

     붉은색의 협곡이다.

     고로

     레드 크레이터라고 한다.

     정상을 기점으로 급경사를 내가면 에메랄드 레이크의 아름다운 3개 호수가 조망되고,

     주변으로 활화산의 징후인 수증기가 솟아오른다.

 

▶ 에메랄드 레이크 호수를 뒤로하고

     또 하나의 넓은 정반같은 분화구를 지나면 블루 레이크가 조망된다.

     블루 레이크와 넓은 분화구 건너편으로  레드 크레이터를 조망하며 마지막 완경사의

     안부(1,725m)를 기점으로 내리막길이 시작되고,

     하산길 약 9km를 지그젝의 완경사로 케테타히 주차장으로 하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