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욕지도(浴地島) 자전거여행

미륵1 2017. 4. 24. 12:24

 욕지도(浴地島) 여행

 

 언제 : 2017.04.22~23(1박2일

 누구랑 : 두바퀴사랑

 어디서, 어디로 : 1일차 = 연화도항, 욕지도항, 천황산, 1박(금진민박),

                          2일차 = 욕지일주도로 라이딩, 삼덕항

 

浴地島

 

맑고 깨끗한 바닷물과 호수같은 광활한 바다위에 떠 있는

크고작은 섬들이 있어야 할 곳에 자리잡고

각자의 이름에 걸맞는 아름다움이

봄 내음을 풍기며 눈길을 끌어들인다.

마음속 번뇌를 쏟아내고,

머리속 잡념을 비우고

아무런 생각없이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을때면     

시원한 바람과 잔잔한 파도소리에

마음과 몸의 고달품이 녹아내리며

재생되는 또하나의 생이 만들어진다.


동경 128°18′, 북위 34°36′에 위치하며,

통영에서 남서쪽으로 30㎞ 떨어져 있다.

욕지면의 중심 도(島)로서,

욕지면 관할에는 39개의 섬 가운데 가장 크다.

면적은 12.73㎢이고, 해안선 길이는 31.5㎞이다
수목이 울창하고 온갖 약초가 자생하는 골짜기마다

사슴들이 많이 살았다고 하여 녹도(鹿島)라고 불렸다고 한다.

이후 욕지항 안에 작은 섬이 거북이 모양으로 목욕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하여

욕지(浴地)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섬의 최고봉은 천황봉(天皇峰, 392m)이며,

섬 북쪽에 약과봉은 급경사를 이루며,

해안으로 몰입되어 곳곳에 험준한 벼랑을 이루고 있다.

천황봉의 산기슭에는 예로부터 마을 사람들이 천황산신제를 지낸다.

해안은 굴곡이 심하며,

북동해안 중앙에는 깊숙한 만이 발달하고 있어 욕지항으로 이용되었고,

대부분의 해안은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1월 평균기온 3.0℃, 8월 평균기온 25.3℃, 연강수량 1,548㎜이다.

온난한 해양성기후로 자생식물로는 팔손이,동백나무,풍란,모밀잣밤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욕지도 역사

고성군에 속였던 지역이렸으며,

1900년진남군에 편입되었고,

1909년에는 진남군을 용남군이라 개칭하면서 원산면에 속하였다.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용남군과 거제군을 통합하여

통영군으로 개칭하면서 원삼면과 사량면을 합병하여 원량면이 되었다.

이후 1955년에 원량면이 욕지면과 사량면으로 분리됨에 따라 다시 욕지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에 충무시와 통영군이 통합 통영시가 됨에 따라 통영시 욕지면이 되었다.

인근 섬인 갈도, 내,외초도, 소봉도, 사이도, 좌사리열도,국도, 연화도, 우도, 상노대도, 하노대도, 납도, 두미도의 행정구역 변천 역시 욕지도와 같다.

(출처 : 한국학중앙연구원)

 

 

욕지도 1일차(04.22 토요일 오후)

천황산 정상

천황산 정상은 보안상오르지 못하며, 암각석까지만 가능하다.

 

 연화도항 13:05분 욕지도항행 장보고호

 욕지도 전경  일출봉, 천황산이 조망되네요.

 

천황산 대기봉과 우측에 솟아오른 천황산입니다.

 

욕지행 장보고호에서 연화도조망

 

욕지항 전경

 

천황산 등산로 들머리 혼곡입구

 

전망바위 조망

욕지항과 옥봉, 망대봉, 일출봉, 연화도와 조도, 소조도 전경

 

좌측부터 큰섬이 상,하노대도와 사이도, 모도, 소봉도조망

 

 천황산 대기봉

 새천년공원과 천황산 정상, 혼곡 삼거리

 

 천황산 정상전경

 태고암 하산갈림길

 

 유동마을과 유동등대 전경

 양판구미의 새에덴동산이 있는 곳

 

 천황산 정상

 보안시설이 있어 더 이상 오르지 못하는 통제구역

 

 태고암 하산로의 석탑입니다.

 

 

 욕지도 2일차(04.23 오전)

 욕지일주도로 자전거 일주 라이딩

 시계 반대방향으로 출발

 거리 : 약 26km

 시간 : 5시간(놀망,쉬망)

 적색점선은 등산로 끌바(도로공사지점까지 약 500m)

 

 

 흰작살해변

 연화도, 우도, 모도,사이도, 소봉도 조망이 가능한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대송리 송구지마을 전망대

 넓은 데크전망대로서 앞쪽의 상,하노대도와 우측으로 사이도, 모도, 소봉도가 조망되고

 우측으로는 멀리 사랑도와 돌거치리도(거북섬), 거치기도, 두미도, 남해군이 조망되는

 아름다운 곳이다.

  

 

  상,하노대도 전경

 

   석양이 아름다운 쉼터

  남해군이 조망되고

  죄측부터 두미도, 거치리도, 돌거치리도(거북섬), 상노대도며 뒤편으로 사랑도가 있다.

 

 덕동고개

 아름다운 덕동해변

 천황산정상이 조망되는 곳

 

  유동고개

  천황산과 대기봉이 조망되고

  가두리 양식장이 오륜기처럼 조성된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유동마을에서 새에덴동산으로 가는 입구에서 조망

 희미한 국도와 좌사리제도의 아름다운모습

 

  삼여전망대

  40년전 화려한 외출 영화 촬영지

 

 삼여 전경

 

 새천년공원

 고래강정과 페리칸바위 해변을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욕지항 거북섬

 거북이가 목욕하고 있는 모습과 같다하여  浴地島라는 지명되었다고한다.

 

  관청리에서 삼여해변조망

 

 펠리칸바위의 출렁다리

 욕지도의 심볼인 바위해변과 크고작은 섬, 기암절벽등 욕지도의 아름다움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곳

 

  노적리해변

  연화도와 내조도,외조도의 아름다운 해변을 조망할 수 있다.

 

 봉단리

 소형차만이 들어올 수 있으며, 회차하여 돌아가야 합니다.

 저희는 콘크리트포장도로를 따라 길끝

 등산로를 이용(약 500m) 끌바하여 (도로공사중)아포리로 돌아서

 욕지항으로 회귀함.

 봉단리 조그만 몽돌해수욕장이 있으며, 욕지도에서 연화도를 가장 가까이 조망할 수 있다

 

 

 끌바등산로에서 조망한 연화도전경

 

 조도, 소조도전경

 

 아포에서 봉단을 잊는 일주도로 공사중입니다.

 

  아포해변에서 흰작살해변이 조망됨니다.

 

 돌아오는 뱃길에 조망한 욕지도 주면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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