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설악산 토왕성폭포

미륵1 2018. 8. 26. 18:20

토왕성폭포


언제 : 2018.08.25

누구랑 : 두바퀴 사랑이랑

어디서,어디로 : 소공원,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전망대, 소공원, 흔들바위, 소공원



태풍 솔릭이 올라온다.

두바퀴 사랑이랑은 속초로 향해 태풍 솔릭보다 앞서간다.

태풍 전

태풍 후

자연의 위대함이 만들 줄 아름다움을 맛보기 위해서다.

새벽의 어둠을 뚫고

간간히 내리는 비와 바람은 가는 길을 어렵게 하지만

가슴 가득  희망이 있어

기쁨 마음으로 조심 조심 달려간다.


속초해변에 다다르니

철흑같은 어둠속에 빗소리와 파도소리

부서지는 파도는 희미한 불빛에

하앟게 부풀어 오르는 솜사탕 같다.


파도소리에 단잠은 이루지 못 했어도 

집채 만한 파도가 눈 앞에서 펼쳐지는 장엄함이 서운함을 가져가준다.


폭포하면

나이야가라

빅토리아

이과수

세계 3대폭포를 연상케 한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설악산 곳에 숨어있는 폭포

엄청나게 높은 폭포

쉬게 접근하기 힘든 폭포


그 폭포가

설악산 토왕성폭포다.

태풍 솔릭의 힘이 더해진 아름다움

하얀 솜사탕을 길게 내려놓은 듯한

하얀 명주포를 하늘에서 내려놓은 듯한


자연만이 만들수 있는 장엄함

기회가 있는 자만이 볼 수 있는 아름다움

이것이 복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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