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송년여행

 2018년 송년여행 속초기행

 언제 : 2018.12.31

 누구랑 : 뒷바퀴 사랑 이랑

 어디서, 어디로 : 속초해변, 설악산 소공원 라이딩

보내는 마음 

함께 했기에 보내는 마음있고

잘하고 못하고는 

미움과 고마움이 있으며

미움은 이별이고

고마움은 그리움이다.

고마움은 

그리움이 쌓여 보내는 마음있고

보내는 마음은 서러움있기에

2018년은 

미움도 그리움도 내게는 없이

보내는 마음이 있기에

2018년을 보내야 하기에 

가는 해 해맞이는 속초에서 

속초 기행을 만들어 봤습니다.

2018년마지막 해돋이

    수평선 위 해돋이는 

    해맑지 못하고 눈시울이 젖어지만

    이내 해맑게 방긋 웃어 보이고,

   

    잘가시오.

    나 그대 

    영원히 빛나길 기원합니다.

속초해변

    가는 해 

    오는 해

    기념행사로 만감이 교차하는 곳.

 

우리내 보냄과 만남있는 날이면

    그 날은 언제나

    꽁꽁얼어 있는 날

    그래서

    보내는 마음도

    맞이하는 마음도

    꽁꽁 얼어 있는 날이기에

    보내는 서러움도

    맞이하는 기쁨도

    그리 속시원함이 없는

    조금 모자라는 듯하여

    여운이 많이 남아있기에

    늘 애달퍼한다.

  설악해맞이 공원,

      바닷물이 얼었고

      설악산 토왕성폭포도 얼었다.

속초해변 송년 밤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