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설악산 신록(雪岳山 新綠)

미륵1 2021. 5. 23. 19:05

♣ 내설악과 외설악

 ♥ 언제 : 2021.05.22

 ♥ 누구랑 : 두바뀌 사랑이랑

 ♥ 어디서 어디로 : 용대리 백담사, 오세암, 마등령, 비선대, 설악동 소공원

 

설악산 신록(新綠)

설악의 아름다움을 눈 맞춤하고

아름다움을 비교하는 기회

비교의 대상

내 설악산과 외 설악산

미시령에서 한계령까지 설악산 대간

동쪽은 외 설악산

서쪽은 내 설악산

오늘

설악산 신록을 눈맞춤하기 위하여

서쪽에서 동쪽으로 횡단해본다.

이틀전이 부처님오신 날

내 설악의 산사에도 연등이 걸렸고

연등은 신록이 가득한 산사의 꽃

만개한 연등꽃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신록이 감싸고 었어 아름다움은 두배며

신록 사이사이에 벼량끝에 솟아있는 기암

웅장하여 아름다우나 떨어질라 노심초사

삶의 고단함을 하늘에 하소연하는 듯하니

아름다움이 있으면 어두움이 있고

편안함이 있으면 힘겨움이 있듯이

세상사 자연의 섭리

공정하지도 않고 정의롭지도 않은 삶

공정과 정의를 부르짖으며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모든것에

아름다운 삶은 빼앗아 어두운 곳에 둔다고

모든것이 다 아름다울수 없는것

그냥

열심히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아름다운 삶의 크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아름다운 삶이라는것을

내설악과 외설악에서 찾아보았다.

 

망경대

    내 설악산 깊숙히 들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백담사 풍경

    이틀전 부처님오신 날로 연등이 신록에 감싸이며 아름다움이 덤뿍

내설악 망경대 풍경

    용아장성과 중,소청의 서북능선이 장엄하고 발 아래 가야동계곡의 석문으로 흘러내리는 맑은 계곡이 아름답습니다.

마등령

    마등령에서 비선대까지는 외설악산의 조망이 최고입니다.

    백두대간 1275봉을 중심으로 동쪽으로 흘러내리는 암릉으로 범봉, 천화대가 위풍당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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