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제주 환상 자전거 길

미륵1 2016. 10. 14. 10:58

제주 환상 자전거 길 종주

 

제주 환상 자전거길은 올레길 다음으로 인기 있는 코스다.

이명박 정부에서 실시한 자전거 길을 시작으로 지방 자치 단체에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하여 풍광이 좋은 곳을 택하여 자전거 길을 조성하여 100선 자전거길이 자전거 라이더의 마음을 아름답게 만들어가고 있으며, 대표적인 자전거길은  

국토종주 : 아라뱃길 서해갑문에서 낙동강 을숙도하구원 (국토부 종주 인증패 및 메달 증정)

4대강종주 : 북한강, 남한강, 영산강, 금강 (국토부 종주 인증패 및 메달 증정)

동해안 종주 :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삼척 임원까지로서 아직 미개통인 임원에서 부산 해운대까지는 금년말 개통예정이란다.

제주환상 종주 : 용두암에서 시작하여 시계반대방향으로 협제, 모슬포, 서귀포, 표선, 성산, 김녕, 함덕, 제주용두암으로 일주

 

위 종주코스를 완주하게 되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것으로 국토부에서 인증패 및 메달이 증정된다.

국토종주, 4대강 종주, 제주환상 종주, 동해안 통일전망대에서 임원까지 종료하고 남은 임원, 부산 구간만 종료하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빠른 시간에 임원, 부산  구간  자전거길이 완성되어 저의 마음을 설레게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게 해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덤으로 섬진강, 오천까지 완주하고 제주도 환상자전거에 도전함.

 

제주환상 자전거 종주

    언제 : 2016.10.11 15:30 ~2016.10.13 13:00

    자전거 : 로드(큐브 105)

    어디서 : 제주 국제 공항 마지막 게이트를 지나 오른쪽 주차장 입구으로 들어가 출구로 공항 외각 도로를 따라 곧장 다락쉼터로 라이딩(용두암은 마지막 인증하면 됨) 하수 종말 처리장을 지나 3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다락쉼터, 해거름마을 공원, 모슬포 레몬트리 게스트하우 스 1박(아침식사가 짱이다. 한식뷰폐 사진 참조),  서귀포시 라이딩은 굴곡이 심하고 바다 조망이 별로며, 힘겹고 지루하고,  송악, 법환, 쇠소깍, 남원을 지나면 길이 완만해지고 바다를 조망하며 표선, 성산 일출봉 섭지코지등이 눈안에 들어온다.

  성산읍은 복잡하다.

   성산에서 인증하고 종달리를 지나면 한적한 곳에 게스트하우스가 있다.

   그 중에 도로와 접한 이야기별방 게스트하우스에서 2박째한다.

   (주변에 먹거리가 없다. 한적하고 조용한게 특징, 전자랜지가 있어 성산에서 먹거리를 준비하여 조리하면 된다.

     조식은 누룽지, 컵라면, 우유&씨리얼 중 선택이다.)

      제주 북 쪽 해안은 검은 바위와 하얀 모래가 만들어주는 에머랄드 빛 맑은 바다가 환상이다.

      대표적인 곳이 김녕, 함덕 해수욕장의 바닷물은 에머랄드다.    성산읍에서 조천읍까지는 완만한 길로서 바다를 만끽하며, 시원하게 즐기지만 조천읍 들머리에서 좌회전 도로를 횡단하여 오르막 내륙

     으로 올라가면 힘겹고 약 400m위치에서 대로를 만난다. 그래서 조천읍 들머리에서는 직진하여 조천읍 시내로 들어가면 기존 도로와        만난다.

 이곳부터는 대로와 어촌마을 골목 등을 드나들면서 제주 박물관 외각을 따라 오르면 사라봉 공원입구다    제주 박물관 외각 길이 그리          좋지 못 하므로 박물관 정문으로 들어가 후문으로 나가면 사라봉 오름길과 만난다.

사라봉에서 제주항 입구까지는 내리막 길로서 경사가 있고 항구입구는 대형 차량이 다수 드나들어 조심해야한다.

 대로를 따라 산지천 용진교를 건너 3거리 우측 탑동 광장에서 약 2km는 오르막 내리막을 하여 용두암에 도착한다.

 이 곳 용두암은 관광지로 많은 관광객 때문에 끌바를 하고  제주 관광 안내센터에서 인증하면 끄~~~~~~~~~~~~ㅌ 

 

 제주항공 7C 0117기 기내에서 한라산 윗세오름 방향 조먕

공항 입구 자전거 길 안내표지

이 곳까지 나오려면 복잡한 도로f를 이용하면 위험, 게이트 오른쪽 우측 주차장입구에서 출구로 나가면 만남.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길 위는 나무토막으로 난장판.. 청소중

아름다운 해안이 쓰레기장을 방불케 합니다.

다락쉼터 인증소..

협재 해수욕장 일몰 풍경

 

 

 

모슬포 레몬트리 게스트 하우스 아침 메뉴 한식뷔페 당일 아침 요리하므로 참 맛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이렇게 푸짐한 아침이 나오는 곳은 드물 듯 합니다.

가파도, 마라도 여행 하실 분 꼭 예약하셔야 합니다.

위치는 모슬포 5거리 모슬포항 해안도로 입구에서 약 100m며, 그 전에 동성반점(해물짬뽕 유명)이 있습니다.

 

 

 

모슬포 제주의 명물 다금바리 경매를 기다리는 중...

1Kg 약 10만원 큰것은 5Kg, 작은것은 3Kg짜리입니다.

지금이 다금바리 철이며, 11월쯤에는 능성어, 방어철이랍니다.

 모슬포 황제수산(010 2697 2694)에 택배주문합니다.

이번 라이딩에 3Kg 다금바리, 3Kg미만 히라스를 저렴한 가격(상상초월)주문하고 다음날 귀가해서 제주라이딩 완주 기념 파티했습다. 

죽은 것이 아니고 깊은 바다에서 잡은 것으로 수압차로 인한 부레가 평창하여 뒤집혀있음.

모슬포항 활어 등 경매시간은 08:00부터 시작합니다.

모슬포에서 송악산길 풍경

산방산과 한라산

 

 

송악산 사계해변

한라산과 바다, 산방산, 서귀포시를 조망하기 좋은 명품 지역입니다.

이 곳에서 약2~3Km를 걸어서 송악산에 오르면 발 아래는 가파도, 눈아래는 마라도 등 사방이 조망되는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입니다.

 

 

형제섬이라 합니다.

저는 고래가족 섬이라 하고 싶습니다.

왼쪽 엄마고래, 가운데 아기고래, 오른쪽 아빠고래가 행복하게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안덕면 사계리 해안입니다.

사계해안과 송악산

중문 ICC제주 국제 컨벤션센트, 주상 절리대와 인접한 씨엔스호탤 & 리조트입니다.

옛 제주도 민가를 리모델링하여 고즈넉한 제주의 정감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법환마당 아름다운 해안입니다.

외돌개앞 해변의 새섬, 문섬입니다.

 법환마당 해변 범섬입니다.

 

법환마당 인증센터

쇠소깍 인증센터

여성 라이딩 그룹을 만낚습니다.

남원 앞 해안로

바다와 해변이 아름답습니다.

 

 

표선해수욕장

성산 일출봉과 섭지코지의 아름다움이 눈안에 들어옵니다.

 

 

성산읍 호수

성산읍과 일출봉

성산일출봉 인증센터에 일출봉 풍경

오늘 일정은 이 곳까지며,

제주 방향으로 가깝고 조용한 게스트하우스를 만나면 쉬어갑니다.

종달리 해변

스테이지하우스 앞 방파제에서 성산일출봉과 우도조망

우도 전경

2일차 게스트하우스= 이야기별방

일몰풍경 및 하도해수욕장 등을 조망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하도해수욕장 방향 풍경

이야기별방 펜션(게스트하우스 2,3층 카페에서 보면 더 아름답습니다.

특히 하절기에는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도리해수욕장에서 우도, 이야기별방 게스트하우스 조망

 

 

세화앞 풍경입니다.

멀리 구좌읍 풍력단지 모습이 보입니다.

세화 앞 바다 풍경으로 뒤돌아 보니 종달리 지미봉이 눈에들어옵니다.

구좌읍 행원육상양식단지 앞 해상공원

구좌항, 한국 에너지 기술 연구원 풍력 발전기 단지가 조망되는 곳으로 풍광이 좋아서 쉬어가기 참 좋습니다.

 

 

태풍 차바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연구원님께 고민거리를 남겼네요.

발전기 바람개비 하나가 부러졌어요.

 

김녕 성세기 해변

은빛 고운모래가 바닷물을 에머랄드빛으로 만들어 줍니다.

철 지난 해변은 썰렁합니다.

 

함덕 우봉리해변

함덕해수욕장으로 더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하얀 고운 모래로 바닷물이 에머랄드빛으로 맑고 아름다습니다.

 

 

 

 

 

정주항 근처에 참녀 해녀촌

이곳에서 점심겸 성게보말죽과 제주 유산균 막걸리 한 병 했습니다.

신흘리 앞바다

에머랄드빛 바다가 참 아름다웠습니다.

화북 어촌 마을로서 마을 골목이 돌담이며 고불구불 자전거길입니다.

 

제주시 화북동 별도 포구입니다.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바닷가 곳곳이 이처럼 쓰레기가 모여 있습니다.

탄소없는 제주가 바닷가 쓰레기 태우는 곳이 많습니다.

 

사라봉 공원입구

 

제주항 전경

쿠르즈여객선은 제주를 찾는 중국인을 실어나르는 효자 선박입니다.

 

탑동 해녀입니다.

오늘은 뿔소라잡는 날, 포대자루에 들어있는 것이 전부 뿔소라라네요.

1Kg에 6천원, 3Kg이상 2만원값 사가지고 배낭에 넣고,공항까지 라이딩, 소화물로 서울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삶는 방법 센불에 한번 끓어서 거품과 함께 물이 넣칠무렵 아래,위저어서 다시 한 번 끓이면 연하고 맛있어요.

소라살을 빼는 방법은 동전처럼 생긴 딱지를 떼어내고 포크로 찔러서 빼고, 살과 내장을 분리하고 내장 끝부분의 검은부분은 먹을수 있습니다.

소라를 잘먹는 방법으로는 살부분을 반칼집을 내어 이빨을 제거해야 많이 먹어도 두통과 설사를 하지 않는다고 함.

지금부터 내년 5월까지가 제철이며, 12월부터 3월말까지는 해삼(홍삼)제철이랍니다.

보말죽은 지금이 가장 맛이 있는 시기입니다.

탑동 해녀의 집

해녀 해산물 주문(010 3690 9984) 상담하시면 택배가능합니다.

용두암 관광객이 엄청나요.

전부라고 해도 될만큼 중국분이며, 시끄럽고 무질서라 조심해야 합니다.

용두암 인증센터 완주했습니다.

이제 제주 관광 안내센터에서 인증 스티커 받으로 갑니다.

종주거리 : 234Km

소요시간 : 18시간(라이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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