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 산행
언제 : 2016,10,23~24
누구랑 : 동반자
어디서 : 백무동, 한신계곡, 장터목 대피소 1박, 천왕봉
어디로 : 치밭목대피소, 대원사
지리산 제1경 천왕봉 일출입니다.
자연인이 자연을 느끼고 즐기며,
희로애락을 만들어 냅니다.
오늘 이 경이로움은 자연이 인간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선물입니다.
천왕봉 일출을 고대하며,
백무동 탐방센터를 들머리로 한신계곡으로 향합니다.
한신계곡 가내소폭포입니다.
계곡의 안개는 오색과 조화를 이루면 무릉도원을 만듬니다.
한신계곡 오층폭포 입구입니다.
세석대피소, 한신계곡, 촛대봉 삼거리
지리산 대간길입니다.
촛대봉 마루금
연화봉 들머리
우리가 가야 할 천왕봉길은 순탄지 않습니다.
굳은 신념과 끈질긴 투지가 없다면,
희망이 없는것 입니다.
희망을 마음에 간직하고,
오늘이 아니면 내일을 위하여 가보는 것입니다.
장터목대피소 1박
천왕봉 여명입니다.
일출이 있기전에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는 여운의 여명입니다.
천왕봉 일출입니다.
붉은 저 태양이
우리에게 주는 빛이며 시작을 알리는 일출입니다.
가슴을 뭉클하게,
마음에 희로애락을 모두 던져버리고
깃털과 같이 가벼운 마음으로 새로운 희망을 담을 수 있기에
가슴 큰주머니에 희망을 가득담아 갑니다.
발아래 사바세상을 잠시 잊고
천국같은 천산에서 잠시쉬어가렵니다.
치밭목대피소"
오늘과 같은 경이로움과 신비함을 마음에 간직하고자,
이 곳을 찾는 모든이가 잠시 지친몸을 쉬어가게
심터를 새롭게 단장하고 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이 곳에서 모든 생을 즐기고 싶었으나
큰 가슴주머니에 무거운 희망을 담고
사바새상에서 아름답고 깨끗함게 삻을 살고자 하산합니다.
이 곳부터 우리내가 서로 부디치며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걸어가야 하는 고행길입니다.
화내지 말고, 시기하지말고, 질투하지 말고,
서로가 원하는 희망을 선한마음에 보탬이 되어
후손에 부끄럽지않는 삻으로 훌륭한 조상이 되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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