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섬강 자전거여행

미륵1 2017. 10. 11. 20:28


섬강 자전거여행


언제 : 2017.10.10

누구랑 : 뒷바퀴 하나

어디서 어디로 : 동서울터미널 06:50, 횡성터미널 08:45,

   횡성호, 횡성읍, 원주 간현광관지, 문막, 강천, 여주터미널 17:20, 동서울터미널 18:40


국토 완주 그랜드 슬램달성 후, 이제는 마음 닿는 곳, 몸이 가는곳, 깃털처럼 어디든 날아다니고 싶어           그  첫번째로 섬강을 찾았다.

이곳은 때가 묻지 않은 일 것 같이서...

역시나다.

지방 자치 단체에서 우후죽순처럼 주최하는 행사로 강 둔치는 엉망이 되어가고 있다.

행사를 빙자한 자리를 만들느라,

계획없이 일방적 임시방편으로 만들어지는 행사장 ,

사후 관리는 안중에도 없이 벌려놓고 보자는 탁상 행정이 여실이 드러나고 있다.

이것이  기득권을 가진자의 선심으로 차기를 염두에 두고 벌어지는 혈세로 선심쓰는

사전 공약이라고 볼수 있는 망국의 병이다.

나는 생각해본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지방 자치 단체장인가?

정당에 소속된 지방 자치 단체장은 정권 재창출을 위한 지역(나와바리)관리인(하수인)에 불과하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중앙 정부의 정책에 의한 미래 지향적인 긴 안목에서 심사숙고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역사관이 만들어져야 한다.

난개발에 의한 국토 손실과 금수강산이 오염되어 설자리도 없어지고 편히 숨 쉴 보약같은 공기도 없다.

물 좋고 경관이 좋으면 어디건 우후죽순 만들어지는 무차별 개발에 숲은 망가지고 산자락은 잘려나가는       권력의 남용에서 만들어지는 권력형 허가 제도에서 만들어지는 못 쓸 행태다.  

이것이 지방 자치 단체에서 행해지는 웃지 못 할 경제 원칙이 반영되는 안타까운 현실

후손인 차세대을 위한 환경 보호를 부르짖는 개소리에 일본이 웃고 있다.

정신 차려야 한다.

적폐 청산, 친일 청산은 외치면서 지방 자치 단체장 청산은 왜 못하는가.

이 참에 헌법 개헌에 포함하여 지방 자치 단체장법도 폐지해야 대한민국이 살아나며,                                 그렇지 아니하면 대한민국은 건국100년을 넘기지 못할 것이다.

고려는 고래장으로 민심이 융융하여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으로 망했으며, 

조선500년은 노론 소론 서인 남인 당파 싸움으로 망하지않았는가.

지금 우리곁에는 고려말의 신고래장(요양원),조선말의 지역주의와 세대의 갈등 등의 유사한 행태가 난무하고 있다.


  횡성호의 랜드마크

 

 

 

 

 댐입구 놀며 쉬며 가족애를 느껴보기 좋은 공원

 

댐하류에서 올려다본 횡성댐 축성모습

 

백수교

    댐에서 약 5km 하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까지는 차도를 이용한다.


백수교 하류 횡성방향

  

횡성 섬강둔치

    이곳에서 횡성한우 축제가 19일부터 23일까지 시작된다.

 

 

 횡성 한우축제 거리현수막과 축제장


 

 

 


 


중앙선 간현역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레일바이크로 바뀌었다.

    원주시민의 휴양공간이기도한 간현관광지

    상업적 상술로 개발되어 자연의 모습은 많이 쇠퇴하여 옛 모습을 찾기여렵다. 

 

 문막지역의 섬강 전경

     아름다운 강 숲에는 쓰래기 무덤이다.


4대강사업으로 잘 조성된 강속의 섬으로 철저한 관리로 국민관광지로서 쉼터다.

    만들어서 실적이 아닌 사후관리를 염두해서 심사속고하여 만들어야 역사에 남는 자취로

    그듭날것이다.